서울아산병원 의사 창업기업 더마트릭스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 최우수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의사가 창업한 의료 AI 스타트업 더마트릭스가 국내 최대 규모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5’ 왕중왕전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의료 혁신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도전! K-스타트업’은 올해 역대 최다인 7377개 팀이 참가해 369대 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마트릭스는 교육부 주관 ‘학생창업유망팀 300+’ 도약트랙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리그에 진출했으며, 치
한화시스템, 한미 연합작전의 ‘AI 지휘관’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수주
한화시스템이 한미 연합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지휘통제체계의 재구축 사업을 도맡는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둔 현시점에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전술을 지원하는 최초의 AI 지휘체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휘통제체계: 군 지휘관이 임무에 따라 부대의 운용을 지시하고 통제하는 데 필요한 시설 및 장비를 의미함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937억 규모(VAT 제외)의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Allied Korea Joint Command Control System) 성능 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산을 방문해 해양수산부 부산 임시청사 개청식에 참석하고 업무보고를 받은 뒤 북극항로 시대 개막과 국가 균형발전의 본격화를 선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부산을 방문해 해양수산부 부산 임시청사 개청식에 참석하고 업무보고를 받은 뒤 북극항로 시대 개막과 국가 균형발전의 본격화를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부산 부전시장을 찾아 시민과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 내 한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했다. 오후에는 부산으로 이전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개청식에 참석해 현판 제막과 축사를 진행하고, 이어 업무보고를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이전 절차를 마치고 전날부터 부산 청사에서 본격 근무에 들어갔다. 개청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박형준 부산시장 등 지역 인사, 해양수산부 직원, 해양수산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특히 본사 부산 이전을 발표한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 노사 대표도 자리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해운기업에 ‘호종’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호종은 선박에서 항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부산이 북극항로 시대를 열고 더 넓은 바다로 나아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불과 6개월 만에 청사 이전을 완료한 점을 언급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해양수산부 청사 개청은 대한민국의 북극항로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겠다는 웅대한 포부를 만천하에 밝히는 자리`라며 해수부 이전이 국가 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항 육성, 가덕도신공항 추진, 해사법원과 동남권 투자공사, 해운거래소 설립 등 해양·물류 중심도시 부산을 뒷받침할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개청식 이후 진행된 업무보고는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도약, 민생경제 활력, 대한민국 균형성장 실현`을 주제로 이뤄졌다. 해양수산부를 끝으로 2026년도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모두 마무리됐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업무보고는 책임자들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인지하고, 수행하고 있는지를 보는 자리`라며 `6개월 뒤에 다시 하자`고 말해 후속 점검을 예고했다. 국회와 언론, 시민단체의 지적 사항 처리 여부와 지방 행정 집행 실태도 함께 점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해양경찰청 업무보고와 관련해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를 언급하며 강력한 단속과 엄정한 법 집행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끝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이 사회가 흥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다`며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달라`고 당부했다.